/사진제공=TV조선 E&M, 켄버스, 에이치앤이엔티 |
정슬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디지털 싱글 '따봉(Tabom)' 발매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슬은 "신동 선배님이 첫 만남 때부터 살갑게 맞아주셨다. 선배님은 데뷔 20년 차 되셨고 저는 이제 시작한 병아리이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뵙는데 원래 봤던 사이처럼 잘 해주시고 연습할 때도 선뜻 나서서 해주시고 의견 조율도 해주시고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즐거웠다. 저절로 호흡이 맞춰졌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번 정슬의 데뷔 활동을 위해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 퍼포먼스 협업까지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음악방송 무대까지 전방위 활동을 함께 해 힘을 보탰다.
그는 신동에 대해 "대선배님이신데도 허투루 하는 게 없었다. 대충이라는 게 없었고, 항상 열정적으로 해주셨다. 제가 신인이다 보니까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선배님이 먼저 맞춰보자고 하고 먼저 말해 주시고 했다. 생방송처럼 맞춰보고 하면서 의지를 올려주시고 했던 거 같다. 제가 오히려 에너지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음악방송도 처음인지라 너무 든든했던 거 같다. 인사할 때도 같이 옆에서 소개해 주셨다. 신동 선배님이 계셨기 때문에 부담이 반으로 줄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슬의 디지털 싱글 '따봉'은 지난 14일 발매됐다. '따봉은 포르투갈어로 '좋다'는 의미로, 다이내믹 리듬에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한'과 라틴만의 열정적인 색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