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딸, BTS 진 팬..손절 각오하고 비밀 촬영"[달려라 석진]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22 09:2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비주얼만큼 뛰어난 요리 솜씨와 예능감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8화에서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특별한 설맞이 도시락을 만들었다. 진은 홍진경이 그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자신의 딸과 '혈연 커트'를 각오하고 비밀리에 촬영에 응했다고 밝히자, 그럴 리가 없다며 다급히 상황 수습에 나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해외 아미(ARMY.팬덤명)에게 알려주고 싶은 한식에 도전하기로 하고 잡채, 갈비, 섞박지를 만들었다. 식사의 80%는 직접 요리해 먹는다고 밝힌 진은 능숙하게 모든 요리를 해냈다. '월드와이드 핸섬' 비주얼로 요리까지 잘하는 그에게 홍진경이 "이렇게 잘생기게 태어나면 좋아요?"라고 묻자, 진은 "맞아요. 좋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깨알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마임으로 까치, 햄스터, 고릴라 등을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진은 게임에서 받은 상금을 홍진경의 딸에게 편지와 함께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완성된 도시락은 평소 진과 친분이 두터운 백종원과 배우 이이경에게 전달됐고 둘은 인증 사진과 영상을 찍어 진의 정성에 화답했다.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