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린/사진=넷플릭스 |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 5~6회에서는 판도를 뒤흔들 여자 메기로 박해린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해린은 "내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쿨하고 인정도 빠른데 애교도 많고 달달한 거 같다. 내 매력 포인트는 큰 키와 미친 비율"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워낙 외향적이라 겉으로 보기엔 불도저처럼 보인다. 사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엄청 긴장하고 나름 뚝딱거린다"라며 "내가 딱 플러팅을 했을 때 부끄러워 가지고 얼굴이 발그레해지면서 수줍어 하는 걸 보면 막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전했다.
남자 출연자 김정수는 "이국적이고 정말 예쁘시다. 가장 아름답지 않으신가"라며 박해린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MC 덱스는 "기존 출연자들한테 없던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해린/사진=JTBC |
앞서 박해린은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당시 박해리는 배우 고(故)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믹스나인' 2차에서 탈락했던 박해린은 걸 그룹 페이브걸즈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지난해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이하 '타로'), '실버벨이 울리면' 등에 출연했다. 이중 '타로'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버려주세요' 편에서는 덱스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