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철이 2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사진=이동훈 photoguy@ |
22일 오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이하 '독수리 5형제')는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 신도림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독수리 5형제'는 인물 소개 중 최대철과 박효주의 불륜 관계를 의심케 했다. 이에 최상열 PD는 "주말 드라마가 호흡이 길다 보니까 시청자 반응을 살피면서 내용이 바뀌기도 하니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지만, 불륜은 아닐 거라고 90% 정도 확신해서 말할 수 있다. 버림받은 사람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최대철은 "내 아내를 본 적이 없는데 동창인 미순이(박효주 분)를 먼저 봤다. PD님이 불륜은 없을 거라고 말했는데 KBS 주말 드라마 중 큰 건 가족 이야기고 따뜻함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독수리 5형제'는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家長)이 된 맏형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