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연의 레벨업' 방송화면 캡쳐 |
'효연의 레벨업'에서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태국에서 공짜로 샴페인 먹는 법 (민니 찬스) / 밥사효 EP.24 (여자)아이들 민니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솔로로 변신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민니는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다"라며 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오디션을 보기 전에 효연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 (이하 'SM')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비슷한 시기에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의 팬이라서 태국에서 글로벌 오디션 있길래 친구랑 보러 갔다. 친구가 보러 가고 싶어 했다"라며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SM 오디션에서 합격한 민니는 "SM에서 프로필까지도 찍었다. 프로필 찍고 연락을 준다고 했다. 그런데 큐브도 오디션을 봐둔 상태였다. (큐브에서는) 1주일에서 2주일 뒤에 바로 비행기표를 보내가지고 오라고 했다"라며 SM 대신 큐브 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효연이 "우리 한솥밥 먹을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하자 민니는 "가도 데뷔할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 어쨌든 운명이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