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비보티비' |
배우 송혜교가 해외여행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송혜교 전여빈은 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501회에 출연, 송은이 김숙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혜교는 해외여행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어렸을 때는 여행 목적으로만 해외를 많이 나갔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일 때문에 나간다. 운이 좋게도 너무 좋은 곳에서 일을 많이 해서 일을 하고 꼭 하루는 쉬는 시간으로 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길거리 나가면 다 알아보지 않냐"라고 물었고 송혜교 "아니다. '더 글로리' 전에는 유럽 미국 가도 편했고 지금도 편하긴 다"라며 "한국에서도 길거리 음식 다 먹는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발리처럼 휴양지를 가면 수영장에서 노는 걸 좋아하고 도시를 가면 구경하는 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예전에 조여정과 셋이 경기도 이천에 있 수영장에 한번 갔었는데 고등학교 때였다. 너네가 가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김숙이 "애들이 물 좋은 곳을 원했지 진짜 수영장으로 가면 어떡하나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혜교는 "그때 재미있게 놀았다. 이천 쌀 얘기도 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 전여빈은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