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수홍 "재이 옷만 20벌" 카드 한도초과..♥김다예 '서운'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1.22 21:54
  • 글자크기조절
image
$ 개그맨 박수홍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이 딸 옷만 사느라 신용카드 한도 초과가 나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생후 70일 지난 딸 재이를 찍으며 "재이가 드디어 통잠을 잤다. 100일도 아니고 70일 됐는데 7시간 30분 정도 잤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이가 이제 두 달 됐는데 컬러를 볼 줄 안다. 벌써 한자도 읽는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나 거짓말하는 사람 아니다. 누구 딸 아니랄까봐 카메라를 가장 좋아한다. 벌써 카메라를 잡아 먹으려고 한다"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image
/사진제공=KBS 2TV '슈돌'



이후 박수홍은 김다예와 함께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박수홍은 "저희한테 정말 의미 있는 날이다. 작년에 시험관 하느라 아무것도 못 챙겨줬다. 결혼기념일 기념도 할겸 재이 선물도 할겸 남대문 시장으로 데이트를 나섰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재이 옷을 구매하며 "날 닮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리가 엄청 길다"라고 말하며 5분 만에 재이의 옷을 네 벌 구매했다.

박수홍은 "재이 100일 때 이거 입히자"라며 하얀색 공주 드레스를 고르고 "남대문 시장이 블랙홀처럼 빠져나올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다예는 "우리 이제 재이 것만 쇼핑하는 거 아냐? 우리 건 하나도 안 산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안영미와 최지우는 걱정한 눈빛을 보냈다.

결국 박수홍의 카드가 한도초과가 나왔다. 박수홍은 재이 옷만 무려 20벌 이상 구매했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