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현역가왕2' 결승 진출했나? "스포 논란 깊이 사과"[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1.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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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유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Y엔터테인먼트 2023.05.02


가수 신유가 팬카페 스태프의 MBN '현역가왕2' 결승 스포일러 및 방청권 논란에 휩싸였다.

신유 팬카페 스태프는 21일 '현역가왕 방청과 관련해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결승전에는 투표권 없이 가족 및 지인 초대가 가능하다고 해서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싶은 마음에 팬들을 생각하게 됐다. 가수 본인 및 소속사 식구들 모두 이런 경연을 처음 하다 보니 투표권이 없는 조건이라면 팬들을 모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큰 불찰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청 관련 게시글로 인한 녹화 스포의 가능성과 '현역가왕2' 방청 신청이 높은 경쟁률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제작진과 소통 없이 마음이 앞섰던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근 신유 팬카페 게시판에는 총 34명의 팬카페 회원들이 '현역가왕2' 방청권 명단에 이름을 올라와 스포일러와 방청권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까지 '현역가왕2'는 준결승 진출자 명단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 신유 팬카페 스태프 글 전문







현역가왕 방청과 관련해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결승전에는 투표권 없이 가족 및 지인 초대가 가능하다고 해서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싶은 마음에 팬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수 본인 및 소속사 식구들 모두 이런 경연을 처음 하다 보니 투표권이 없는 조건이라면 팬들을 모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큰 불찰이었습니다.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청 관련 게시글로 인한 녹화 스포의 가능성과 현역가왕 방청 신청이 높은 경쟁률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제작진과 소통 없이 마음이 앞섰던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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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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