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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
'라디오 스타'에서 윤종신이 저작권료 1위 곡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가수 윤종신, 손태진, 개그맨 김영철, 밴드 루시의 최상엽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종신은 30년간 통장에 돈을 꽂아준 효자곡이 있다고 밝혔다. 김국진이 '팥빙수'라고 추측하자 그는 "'팥빙수'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 데 '팥빙수'가 2001년에 나왔는데 어느 정도까지는 가다가 조금 흐려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세윤이 성시경의 '거리에서'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발라드는 생각보다 저작권료가 쎄지 않다"라며 효자곡은 다름 아닌 '환생'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오, 놀라워라' 가사가 훅인 것 같다. 상품이 나오면 (광고에서) 엄청 쓴다. 영화에 누가 개과천선을 하거나 좀비가 다시 태어나도 그 노래가 깔린다. 1996년에 나왔는데 30년간 계속 콜이 온다"라며 어느 장면에나 어울리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이 "그럼 '환생'이 저작권료 1위냐"라고 묻자 윤종신은 "그래도 1위는 '본능적으로'다"라고 답했다. 그는 "남자들이 이 노래를 엄청 부른다. 가끔 노래방에 가면 여자를 앞에 두고 부르더라"라며 '본능적으로'의 인기를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