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배우 하석진이 학창시절 인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하석진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2024년 한 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순위를 1위부터 25위까지 공개한다. 그중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임장한다. 송파구 임장은 연예계 대표 송파구 토박이 배우 하석진이 김숙, 김대호와 함께한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5위를 차지한 강동구 아파트라고 한다. 송파구에서 대로변 하나로 강동구로 나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국내 최대 대단지 아파트로 등극했다고 한다. 약 12,032세대의 아파트로 입주 한 달 차 신생 매물로 곳곳에 이삿짐 차량이 많이 보였다고 해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면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제가 저 아파트 단지 옆에서 PC방을 운영한다. 과거, 재건축 소식에 접을지 고민하다가 기다렸다. 코로나 위기 때도 참고 기다렸다. 5년 만에 입주를 하는 거다."라고 소감을 밝혀 코디들의 부러움을 산다.
하석진은 이곳을 "5호선, 9호선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으로 트리플 학세권, 단지 내 도서관, 파출소, 주민센터까지 들어와 있다. 아파트 단지가 곧 마을인 셈이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세 사람은 2024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로 향한다. 김숙은 "아파트 거래량이 351건으로 매일 1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한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나란히 뻗은 가락시장과 가락로는 아파트 최고의 인프라를 상징한다고 한다.
인근 배명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하석진은 이 근처 진짜 맛집이 있다며, 김숙과 김대호를 33년째 영업 중인 감자탕집으로 안내한다. 세 사람은 역대급 감자탕 먹방을 선보인 뒤,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우리 학교는 이 근처에서 인기 없는 학교로 유명했다. 저 역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저는 학창 시절 '아싸'였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대호 역시 "저도 학창 시절에 인기가 없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몸무게가 100㎏에 육박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가락로 맛프라 체크를 마친 세 사람은 9,510세대의 아파트 임장에 돌입한다. 채광 가득 널찍한 거실에선 가락시장 뷰와 운치 있는 탄천 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이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