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악플러와 전쟁 "범죄행위 더이상 묵과NO, 강경 대응 예정"[전문]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1.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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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9 /사진=김창현 chmt@
배우 혜리가 악플러들과 전쟁에 돌입했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해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주시해 왔다. 지난해 10월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오는 2월 10일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






이하 소속사 써브라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습니다.

지난해 10월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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