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 /사진=제리고고 |
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현봉식은 올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직장인들'에 출연한다.
'직장인들'은 쿠팡플레이 인기 예능 'SNL 코리아'의 대표 코너 'MZ 오피스' 세계관을 활용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사업하는 형' 신동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피스물이다. 'SNL 코리아' 제작사 씨피엔터테인먼트가 론칭을 준비 중이다.
'직장인들'에는 꼰대 부장, MZ 사원 등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MZ 오피스'에서 활약했던 'SNL 코리아' 크루들이 합류해 콩트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현봉식은 '직장인들'에서 회사 대리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콩트 연기에 일가견에 있는 'SNL 코리아' 크루들과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는 셈이다. 'SNL 코리아' 크루 중에는 김민교, 김원훈, 지예은, 이수지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봉식은 'D.P.', '수리남', '경성크리처', '서울의 봄'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동한 다작 배우다. 주로 조연을 맡았지만,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매 작품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1984년생인 그는 실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비주얼로 '러블리 노안'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직장인들'에선 'SNL 코리아' 크루들과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직장인들'에선 매회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해 크루들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첫 게스트로는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