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성상납 파문' 나카이 마사히로 은퇴 선언날 "좋은 아침"[★재팬]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1.23 18:59
  • 글자크기조절
image
일본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 /사진=스타뉴스
일본 아이돌 그룹 스맙(SMAP) 출신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근황을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23일 자신의 SNS에 일본어로 "좋은 아침입니다. 자, 그럼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기무라 타쿠야가 올블랙 착장을 한 채 바닥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어떠한 동작이나 표정도 없이 무미건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image
/사진=기무라 타쿠야 SNS
앞서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스맙으로 활동한 나카이 마사히로는 이날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로 연예 활동을 은퇴하고 1인 기획사도 폐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책임은 저 개인에게 있으며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고 손해를 입혀 죄송하다. 상대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image
/사진=나카이 마사히로 SNS
지난해 12월 일본 주간문춘은 나카이 마사히로가 후지TV의 한 여성 직원에게 성상납을 강요했으며 합의 명목으로 9000만 엔(한화 약 8억 3400만 원)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성상납 파문이 일자 나카이 마사히로는 "상대 측과 합의된 사항이기 때문에 연예 활동에 차질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비난을 면치 못했다.

한편 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로 구성된 스맙은 1991년 9월 싱글 '캔트 스톱!!-러빙-'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오랜 기간 일본 국민 그룹으로 사랑을 받다 2016년 12월 31일 해체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