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KBO-퓨처스리그 선수단에 '9000만원 상당' 코스메틱 제품 후원한다

안호근 기자 / 입력 : 2025.01.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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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조동욱이 3~4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고 있다. /사진=KBO 제공
KBO의 든든한 후원사 메디힐이 새 시즌을 앞두고 KBO 모든 구단 선수단에 자사의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

KBO는 23일 "2024년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했던 메디힐이 2025년에도 KBO 리그 선수단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전원에게 9000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메디힐은 2025년 각 구단의 전지훈련 시 선수들이 야외에서 훈련과 경기를 하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을 고려해 피부 보호와 진정 효과가 있는 선크림, 클렌징 제품,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했다. 2024년에는 상무를 포함한 퓨처스리그 11개 구단 선수단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KBO 리그 선수들까지 포함해 후원 범위를 한층 확대하며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다.

권오섭 메디힐 회장은 "2024년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성장과 활약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기량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BO와 메디힐은 2024 시즌에 퓨처스리그 월간 시상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해 유망한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발굴하고 격려해왔다. 이 프로그램의 수상자인 한화 이글스 조동욱과 KT 위즈 원상현 선수를 비롯한 여러 유망주 선수들이 1군에 콜업됐으며 상무(전 NC) 조민석은 5월과 6월, LG 트윈스 문정빈은 8월과 9·10월 두 달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메디힐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퓨처스리그 선수 육성과 리그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하며 미래의 스타 선수들이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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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은 LG 트윈스 문정빈.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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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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