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한혜진 "올해 안에 출산 가능..'배우자'로 기안84? 소름 끼쳐" [관상학개론][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1.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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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26일 진행된 LG U+모바일 예능 '내편하자' 기자간담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U+ 2024.04.26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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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영상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바람을 솔직하게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웹예능 '관상학개론'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게스트 한혜진 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혜진은 7년간 MC를 봤던 KBS Joy '연애의 참견' 종영 소식을 알리며 "연애 프로는 이제 못할 거 같다. 연애를 쉰 지 좀 돼서 감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터놓았다.

이에 MC 엄지윤은 "연애를 못하는 게 아니라 사실 안 하는 것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못하는 걸 수도 있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한혜진은 "연애운이 제일 궁금하다. 그다음에 결혼운, 자식운. 이번 달, 다음 달에 열심히 노력하면 올해 안에 출산 가능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맞다. 올해 안에 (출산이) 될 수도 있다. 아기 생각 있느냐"라는 엄지윤의 물음에 "왜 생각이 없겠냐"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내 한혜진은 역술가에게 "20살 때 사주를 본 적이 있는데 '결혼 언제해요' 물었더니 '44살 전에 하면 무조건 사별 아니면 이혼이야' 하시더라. 근데 진짜 이렇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역술가는 "근본적으로 기세가 있다"라며 "'괴강살'을 갖고 태어났다. 우두머리 괴, 그리고 북두칠성 강이다. 힘과 권력으로 남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을 갖고 태어났다. 내가 주도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가르치는 걸 좋아하고 알려주거나 정보를 주거나 도움을 주거나 간하고 참견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참견하기엔 내 남자가 너무 숨어있다"라는 사주 풀이를 들려줬다.

이어 "약간 안에 찾으면 남자가 있긴 있다. 그 에너지의 남자가 올해, 내년과 후년이 좀 세게 들어오는 해이다. 내년과 내후년에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본인이 어떤 근본적 가정의 주도권을 쥐고 살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순수한 남자가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엄지윤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라며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내 인생에 84년생은 없다. 왜냐하면 내 남동생이 84년생이다. 84년생은 소름 끼친다"라고 질색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연하와 인연이 있다"라고 짚었고, 한혜진은 "인연이 있어야죠. 내 나이가 몇인데 연상으로 올라가면 암울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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