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백홍커플' 김지원과 열애설에 "드라마는 드라마로"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1.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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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왼쪽)과 김수현 /사진=뉴스1
배우 김수현이 김지원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수현은 24일 소통 플랫폼 버블에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라고 적었다. 김지원과 공개 연애를 요구한 한 팬의 글에 이같이 답한 것.


이 팬은 앞서 "빨리 지원 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 해주세요. 공개 연애 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 엄청 많이 사랑하고 서로밖에 없다고 만인에게 공표해주세요. 꼭 결혼하세요. 김수현 아내 김지원, 김지원 남편 김수현"이라고 남겼다.

김수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3세와 슈퍼마켓 아들,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최고 24.9%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백홍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수현은 지난해 7월 SNS에 올린 사진을 일부 삭제했다가 김지원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당 사진 속 김수현의 의상과 촬영 포즈, 구도가 김지원이 올린 사진과 유사해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진 것.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김수현은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넉오프'는 외환위기 시절 평범한 남자 김성준(김수현 분)이 20세기 말 '짝퉁' 사업에 뛰어들어 전 세계의 '짝퉁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이번 작품에서 배우 조보아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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