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24일 SBS에 따르면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올해 결혼 소식을 발표한 김종민과 김준호의 동반 축하 파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미우새' 아들들은 김준호와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미우새' 아들들은 두 예비 신랑에게 고난과 역경의 혹독한 '결혼 신고식'을 예고했다.
특히 '돌싱' 탁재훈과 이상민, 임원희는 "결혼은 부메랑이다", "겹경사긴 한데 불안한 경사다"며 결혼 생활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두 사람을 말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4월 20일 11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내가 결혼한다고 하자 준호 형이 급하게 따라 했다"며 김준호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김종민은 "6월 결혼이었지만 김준호보다 빨리 결혼하기 위해 날짜를 두 달이나 앞당겨 4월 20일에 결혼한다"고 밝히며 결혼 날짜를 두고 벌인 신경전을 폭로했다.
또한 김종민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예비 신부를 궁금해하는 '미우새' 아들들을 위해 드디어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을 본 '미우새' 아들들은 "배우 김지원 씨를 닮았다"며 예비 신부의 뛰어난 미모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미우새' 아들들은 방송 최초로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는 예비 신부의 말에 '미우새' 아들들은 "종민이가 프러포즈를 안 하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을 던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예비 신부의 폭탄 발언에 '미우새' 아들들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뒤집어졌다고.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예비 신부의 발언은 어떤 내용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