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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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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미 SNS |
가수 이상미가 사구체종양 수술 근황을 전했다.
이상미는 24일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15년을 미뤄온 수술을 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상미는 "왼손 손끝이 스치기만해도 아프고 잘못 부딪히면 진짜 손이 잘려나갈 것 처럼 아팠는데 또 그때 뿐이라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그랬어요. 그게 15년 전부터인데 손톱 뿌리쪽 밑에 종양이 있는 거였거라구요"라며 해시태그로 사구체종양을 언급했다.
이상미는 "교수님이 이렇게 오래 묵힌 환자는 처음본다며, 너무 종양이 너무 자랐다며. 뼈까지 침범했지만 다행히 뼈이식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기쁜소식을!! 감사합니당"이라며 "어제 입원하구~ 오늘 오후 1시쯤 수술할 꺼라 하셨는데 1:21인데 아직 콜이 안오고 듀근듀근. 어젯밤부터 금식이라 너무 배고픈데 언능 해치워버리고 올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다들 아프면 미리미리 재빠르게 병원가세요!! 특히, 손톱밑 아프신분들 X-ray찍으면 바로 나와요!!"라며 "아프다구 이렇게 인스타에 올리는 이유는 위로 받으려구용 엉엉. 이론이가 어려서 남편은 애보구, 보호자 없이 혼자 서울에 입원해있으니까 더 긴장되는거 있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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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미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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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미 채널 |
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로 데뷔했다. 또한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