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 /사진=스타뉴스 |
키이스트는 24일 "김동욱 배우와 깊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 2016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9년 만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키이스트는 "당사와는 2016년부터 9년 동안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로 함께해왔다"며 "언제나 진정성 있는 연기를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김동욱 배우의 여정에 키이스트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키이스트는 김동욱 배우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그동안 김동욱 배우와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욱은 2004년 연기자로 데뷔해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후궁: 제왕의 첩', 드라마 '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 남자의 기억법', '이로운 사기', '강매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