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진정한 사랑꾼 "빚 30억 있어도 결혼, 이상형과 같이 갚으면 돼"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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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서인국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빚 30억 있는 이상형과 결혼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서인국'에는 '설에 전 부치다 극악의 밸런스 게임하는 INT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인국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잠수이별 vs 환승이별' 중 최악인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서인국은 "잠수 이별이 더 최악이다. 얘기도 안 하고 사람이 사라지면 너무하지 않나. 바람이 났든 환승을 했든 이 사람한테 마음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는 이유를 줘야 하는데 잠수해버리면 이별한 줄도 모른다"며 "자기 잘못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행위 자체가 최악"이라며 말했다.

또한 서인국은 '빚이 30억 있는 이상형vs부자지만 내가 싫어하는 사람 만나기'에 대해서는 빚 30억 있는 이상형 만나기를 선택했다. 그는 "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연애 못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이 돈 갚아 줄 거냐'라는 물음에는 "그걸 왜 내가 같이 갚나. 결혼해서 책임진 것도 아니고 연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결혼을 전제로 한 같은 질문이 나오자 "이거는 진짜 엄청 어렵다. (빚이 있어도)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게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자지만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어쨌든 이혼하게 된다. 이혼하면 내가 가진 재산을 반을 줘야 한다. (빚이) 30억 있는 사람이면 내가 평생을 사랑하면서 같이 갚아 나가면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는 "딱히 없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MBTI 보면 INTP가 속을 알 수 없다고 자기가 꽂혀야 한다고 하지 않나. 그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국은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2012년부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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