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변우석, "좋아하는 사이" 김수현 공개 고백에 화답.."제가 더 다가갈게요" [인터뷰③]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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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2024'에서 최다관왕 6관왕을 달성한 변우석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이 'AAA 2024'를 통해 선배 김수현과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단언컨대 작년 한 해는 '변우석의 해'였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로 그야말로 시청자들을 업고 튀며, 안방극장에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이다.


결국 변우석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무려 6관왕을 달성하고 2024년 마지막까지 뜨겁게 마무리했다.

변우석은 '대상' 격인 '올해의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AAA 인기상',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OST상' 등을 차지했다.

'AAA 2024'를 휩쓸고 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한 변우석. 2025년마저 꽉 잡을 기세를 갖춘 변우석을 22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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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변우석은 'AAA 2024'를 통해 맺은 특별한 인연, 선배 김수현에 대해 언급했다. 시상식 현장에서 귓속말을 나누며 '꽁냥꽁냥' 의외의 투샷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던 이들이다.

변우석은 "김수현은 옛날부터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시다. '나도 꼭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선배님을 'AAA 2024'에서 만나게 돼서 정말 기뻤다. 짧지만 현장에서 선배님과 만나 대화를 해보니 더 좋은 분이라는 기억이 있다. 선배님을 원래도 좋아했지만 더 좋아하게 됐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김수현의 매력을 묻자 변우석은 "눈으로 깊은 연기를 하시는 분이다. 연기적으로도 좋고 일단 너무 잘생기시지 않았나. (외모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제가 아름다운 걸 좋아한다"라고 마음의 소리를 꺼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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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2024'에서 만난 (왼쪽부터) 변우석, 김수현, 안보현 /사진=변우석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변우석은 'AAA 2024' 참석 당일 김수현, 안보현과 함께 운동을 했다는 '갓생'(God+인생)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김수현 선배님과는 약속을 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아침에 운동을 하러 갔더니 이미 운동을 하고 계셨다"라며 톱배우들다운 철저한 자기관리를 엿보게 했다.

뿐만 아니라 변우석은 김수현의 공개 고백(?)에 화답하기도. 김수현은 'AAA 2024' 참석 후 변우석과의 관계를 묻는 팬에게 "이제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됐다"라며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이에 변우석은 "선배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기운이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나중에 제가 더 다가가겠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뉴스가 주최하는 'AAA'는 지난 2016년 처음 개최,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매회 화려한 라인업과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넘버 원(NO.1)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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