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김흥국 또 사고쳤다, 무면허 운전 '벌금형'..과거엔 뺑소니→음주운전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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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 제작자 김흥국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다큐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그리고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군정의 해방정국을 조명하고, 중반부는 박정희 참전 기록, 후반부는 5·16 군사정변부터 가열찬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 서거와 박정희 대통령 국장까지 이야기가 그려진다. 2024.03.14 /사진=김창현
가수 김흥국이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8월 무면허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김흥국에게 벌금 100만원을 내라고 했다.


이에 따르면 김흥국은 같은 해 4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운전 중 불법으로 진로를 변경해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무면허 상태로 밝혀진 김흥국은 그해 5월 16일 검찰로 넘겨졌다. 같은 달 22일 서울중앙지검은 약식 기소된 김흥국에게 벌금 100만원을 확정했다.

앞서 김흥국은 1997년 음주운전 뒤 뺑소니 사고를 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3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2021년에는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을 하다 황색 신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던 사고도 냈다. 그러나 당시 김흥국은 사고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에 벗어났다. 이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김흥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도 참석해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데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일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옹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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