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7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의 작은 행동 때문에 설레하는 것은 물론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일에 지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서미애(이상희 분)에게 비서 교체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유가 타당하지 않자 서미애는 해당 사실을 유은호에게 알렸다. 이를 들은 유은호는 강지윤에게 "제가 실수한 거 있냐. 부족한 거 있으면 말씀해 달라"라고 했다.
이에 강지윤은 "실수한 거 없다. 문제는 나지. 내가 유은호 씨 좋아한다. 그래서 자꾸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 일에도 영향을 끼쳐서 잠깐 거리를 두면 어떨까 했다. 그런데 내 문제니까 내가 해결해야지 않냐"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강지윤은 유은호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던 일들을 전부 홀로 처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며 의도적으로 유은호에게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우정훈(김도훈 분)은 그런 강지윤의 모습을 보며 그가 유은호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나 어때? 어리지, 돈 많지, 잘생겼지. 나랑 만나면 강 대표가 꿀이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지윤은 "어리고, 돈 많고, 잘생긴 남자 나 안 좋아해. 나 너 오래 보고 싶어. 어색해지는 것도 싫고"라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반면 정수현(김윤혜 분)은 만취 후 유은호에게 단둘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유은호는 해당 제안을 수락했다.
그날 저녁 유은호는 이강석(이재우 분)과의 술자리에서 "신경 쓰이는 사람이 생겼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근데 나 그러면 안 되잖아. 내가 지금 그럴 때인가?"라며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게 그 사람을 위한 걸까? 지금 내 처지가 그렇잖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 |
| /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
강지윤 역시 유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어요"라며 그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 순간 건너편에 자신을 찾아온 유은호를 목격했고, 재회한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