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의 새로운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김대호가 만화책을 새로운 공간으로 나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다름 아닌 옆집이었고, 그는 "원래 살던 바로 옆집으로 이사했다"며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김대호의 집은 중정을 지나 위치한 거실 끝엔 로망을 실현한 폴딩 도어 창문이 있었다. 창문 너머로는 1호 집과 2호 집의 지붕 뷰가 보였다. 그는 "올라와서 눈과 비가 오는 걸 큰 창으로 바라보면서 막걸리를 하고 싶었다"라며 폴딩 도어 설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붕으로 다녀도 된다. 사실 가능만 하면 미끄럼틀을 설치하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진짜 포기한 거니 결혼? 나이 40살에 미끄럼틀을 타다니..."라며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대호의 2호 집 방은 그의 취미 생활을 반영해 만들어진 비바리움, 만화방, 영화방, 주(酒)유방으로 구분돼 있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결혼 포기하면 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고, 코드 쿤스트 역시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취미 총집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