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 취급 당한 10기 정숙, '나솔사계' 라방 불참 선언 "갈 기분 아냐" [스타이슈]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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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사진=SBS Plus, ENA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식모 취급을 당했던 10기 정숙(이하 가명)이 라방(라이브 방송)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24일 10기 정숙은 개인 SNS에 "'나솔사계'가 드디어 다음 주가 마지막이다. 참 여러 가지 일들도 많았는데 시원섭섭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기 정숙은 자신이 식모로 취급당하던 순간이 포착된 '나솔사계' 방송분을 캡처해 함께 올렸다.

또한 10기 정숙은 SNS을 통해 '나솔사계' 종영을 기념해 진행되는 라방에 불참 의사를 드러냈다. 한 팬은 "마지막 라이브 (방송)에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며 "정숙님께서도 본인의 입장을 직접 전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10기 정숙은 "힘들 것 같다. 시간도 없지만 갈 기분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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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자들의 끼니를 챙기며 요리를 하는 10기 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10기 정숙이 주방에서 요리하는 동안, 타 출연자들은 먼저 식사를 했다. 이후 요리를 마치고 뒤늦게 방으로 들어온 10기 정숙은 식사를 하고 있는 출연진을 보며 "누가 밥 먹으래, 먼저. 어른도 안 왔는데"라고 서운해했다.

당시 10기 정숙의 밥도 남아 있지 않았다. 출연자 중 미스터 백김이 유일하게 10기 정숙의 밥을 챙겨줬고, 나머지 출연진들은 계속해서 식사를 하면서도 10기 정숙의 눈치를 봤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10기 정숙을 제외한 출연진들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10기 정숙을 식모 취급하고, 그를 배려하지 않은 태도를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 황에게 스킨십을 거부당하는 10기 정숙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미스터 황은 체기가 있어 등을 두드려 달라고 요청하는 10기 정숙에게 "닿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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