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왼쪽), 채종석/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지난 24일 나나 유튜브 채널에 '큐앤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나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나는 제일 먼저 '타투 몇 회 지우셨냐'는 질문을 받았다. 과거 전신을 뒤덮은 타투로 화제를 모았던 나나는 "반반씩 나눠서 한 30회 이상 지운 거 같다. 지금도 아직도 지우고 있다. 아직 몇 회까지 남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타투를 커버하거나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이 흐려졌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플러팅하는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좀 관심 있다는 표현을 솔직하게 한다. 좀 더 챙겨준다거나, 상대방이 '나한테 관심 있구나', '친해지고 싶다'를 느낄 수 있게 (플러팅 한다)"고 전했다.
나나/사진=나나 유튜브 |
그러면서 "스트레스받았을 때는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멍을 때린다든가 혼자 영화 본다든가 하면서 혼자 시간을 갖는다. 아니면 일부러 그 스트레스 받는 걸 잊어버리기 위해 즐거운 걸 찾는다. 친구들을 만나서 재밌는 걸 한다"고 했다.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는 "세심한 남자. 세심하고 꼼꼼하게 나를 챙겨주는 남자. 나는 덤벙대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걸 잘 챙겨주는 남자. 부드러운 남자. 얼굴, 외적인 것도 중요한데 선이 예쁘고 얇은 사람"이라는 이상형을 밝혔다.
나나는 '연애 또는 결혼에 관심 있냐'는 물음에는 "연애 관심 있다. 연애하고 싶고, 연애해 왔었다. 결혼은 내 마지막 목표 중 하나다. 내 마지막 목표는 평범하고, 내가 너무 사랑하는 가정을 이루는 게 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12월 채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츠경향은 나나와 채종석이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채종석의 소속사 에스팀도 "사생활의 영역이라 답변이 어렵다"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