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이이경, 존박에 노래 선물 받았다.."팬 미팅 곡으로 쓸 것"[★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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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존박이 이이경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프로젝트' 대망의 단체곡 'Butterfly'를 함께 부르는 '윈터송 메이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명절을 앞두고 원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주우재는 노래방 노래 선생님인 존박에게 패딩 선물을 건넸다. 그러면서 "아이 볼 때 가벼운 패딩이 필요하니까"라며 선물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건희는 동갑 승헌쓰에게 손편지와 함께 비타민C를 건넸다. 어색함이 느껴지는 편지 내용에 멤버들은 "해외로 편지보내?", "펜팔이야?"라며 두 사람을 놀리기도.

한편 존박은 헬스장에서 이이경과 처음 만났던 상황을 떠올리며 노래를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 후 '히어로 땡큐'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러나갔다.


가사에는 "너를 처음 본 그날. 내가 먼저 다가갔지. 등 운동을 하던 너.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통 찾을 수 없는 진솔한 그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 날 구원해 줄 사람"라고 적혀있었다. 이후 훅 부분 가사는 '이이경' 이름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이이경은 훅에 맞춰 한 손 푸쉬업과 퍼포먼스를 뽐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나자 유재석은 "이이경 분명 팬미팅 오프닝 곡으로 쓸 것"라고 확신했고, 이이경은 존박에게 노래를 선물로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멤버들은 80여년 간 한국 근현대사 음악사를 품고 있는 녹음실로 장소를 옮겨 단체곡 녹음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가사를 살펴보던 유재석은 자신이 맡은 메인 파트 '세상이 널 볼 수 있게. 날아라 저 멀리'를 승헌쓰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양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승헌쓰는 유재석에게 파트를 받은 만큼 완벽하게 녹음이 마무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재녹음을 제안하며 파트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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