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키스·백허그·손잡기'..'나완비' 한지민♥이준혁, 사내연애 1일 차 스킨십 이 정도?..대표실은 어떤 곳일까?[★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1.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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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나완비' 이준혁이 한지민을 슬기롭게 지키는 '완벽한 비서'로 감동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용기를 낸 지윤과 은호는 키스로 서로의 호감을 확인했다. 지윤은 "은호 씨 만나기 전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자꾸 당연하지 않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상하게 싫지가 않았다. 공과 사 구분 못하고 사내에서 연애하고 그런 거 진짜 내 스타일 아닌데 보기 좋게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은호는 "대표님은 도망가는 법이 없는 것 같다"라며 "다시 누구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다. 내 세계는 아이로 가득차서 누구도 들어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설렜다. 애써 참으려고 했는데 나도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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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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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지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봐요 우리"라고 말했다. 은호는 "내가 잘할게요. 많이 좋아해요"라며 지윤의 손을 꼭 잡았다. 지윤 역시 "나도요"라며 웃었다.

지윤은 차를 운전하는 은호를 뚫어져라 보며 "옆에서 보는 느낌은 이렇구나. 나쁘지 않네"라고 했고, 은호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내연애를 티내기 싫었던 지윤은 "우리 회사에서는 비밀로 하자. 회사에선 엄격하게 공과 사는 확실히 오케이?"라고 말했고 은호 역시 이에 알았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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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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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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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다음날 은호가 지윤에게 일정 보고를 마친 뒤 은근히 사인을 보내며 "이것 좀 내릴까요?"라며 대표실 블라인드를 내리려하자 지윤은 "유 실장님, 똑바로 합시다. 티 좀 내지 말고"라며 경고했다. 이에 은호는 풀이 죽어 대표실을 나왔고, 지윤은 은호를 귀여워하며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장선우 변호사와 미팅 차 외부에 나오자 지윤은 은근슬쩍 은호의 손을 잡으며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 이에 은호는 "근무시간에 이렇게 행동하시면 안 된다. 근무시간인데 공과 사는 구분하셔야죠"라고 했고 지윤이 "삐진 거냐"라고 하자 은호는 "대표님 말씀이 맞다. 저도 앞으로 철저하게 숨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지윤이 "말은 그렇게 하면서 왜 손은 안 놓냐"라고 하자 은호는 지윤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며 "회사 아니잖아요"라고 했다.

두 사람은 냉랭한 척하며 회사에 복귀했고, 사내연애가 들킬까봐 작은 질문에도 놀라는 은호를 보고 지윤은 대표실에서 혼자 "귀여워 죽겠네"라며 광대를 씰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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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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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이후 은호가 대표실에서 "하이파이브는 괜찮지 않냐"라며 손을 내밀자 지윤은 은호의 손을 잡고 뽀뽀를 남기며 적극적인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모두가 퇴근한 후 지윤이 창밖에 서있자 은호는 그에게 백허그를 하며 애정표현을 했다. 지윤이 "회사에선 선을 지키시죠 은호 씨?"라고 했지만 은호는 "저 퇴근했어요 지윤 씨"라고 대답했다. 이에 지윤도 "나도 이제 퇴근할게요"라며 은호에게 키스했다.

지윤이 은호를 보며 웃는 걸 보고 서미애(이상희 분)는 두 사람의 교제를 눈치챘고, 지윤은 "내가 은호 씨 좋아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미애는 "너 굳이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가려고 해. 왜 애 있는 남자냐고"라고 했지만 지윤은 "그게 왜 흠이야? 그게 그 사람 살아온 인생인데. 난 지금의 은호 씨가 좋아. 그런 인생을 살아온 그 사람이라서 좋은 거라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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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 캡처


지윤은 우 회장에게 피플즈 설립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우 회장이 과하게 개입하며 언제든 피플즈를 흔들 모습을 보여 걱정했다. 결국 우 회장이 행사장에서 공개적으로 지윤을 압박하자 지윤은 반박할 기미를 보였고, 이때 은호가 "제가 일정 관리를 깔끔하게 하지 못해서 대표님이 바로 다음 미팅에 가보셔야 하겠습니다"라고 나서며 슬기롭게 지윤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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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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