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4기 영식 "정숙=옥순 시뮬레이션용" 사과.."편해서 실언"[전문]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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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4기 영식(가명)이 24기 정숙(가명)에 사과했다.

영식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월 22일 자 방송에서 정숙님과 랜덤 데이트를 끝내고 개인 인터뷰에서 정숙님을 '마음이 있는 이성과의 데이트를 위한 시뮬레이션용으로 이용했다'는 발언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솔로 나라에 들어가기 전 꾸밈없는 나 자신을 보이자라는 생각으로 방송에 임하면서 부족한 제 모습(외적인 부분, 센스, 대화 능력)을 느끼고 많이 자책하고 울었다"라며 "몰입을 더 하게 되고 몸도 좋지 않아 정상적 사고가 안 되는 상태에서 관심 있는 상대에게 올인을 하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는 정숙님에게 데이트 후 개인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실언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의도는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제 언행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반성하고 당사자인 정숙님에게도 사과했다"라며 "남은 방송에서 답답하고 부족한 영식의 모습을 보이더라도 진심으로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이해해달라"고 사과했다.

영식은 정숙에게도 "진지하게 다시 한번 사과할게. 편한 관계라고 내 의도는 그렇지 않은데 막말한 거 같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정숙은 "괜찮다. 왜 그러냐.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 이하 24기 영식 글 전문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24기 영식이라고 합니다.

1월 22일자 방송에서 정숙님과 랜덤 데이트를 끝내고 개인 인터뷰에서 정숙님을 "마음이 있는 이성과의 데이트를 위한 시뮬레이션용으로 이용했다"는 발언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로 나라에 들어가기 전 꾸밈없는 나 자신을 보이자라는 생각으로 방송에 임하면서 부족한 제 모습(외적인 부분, 센스, 대화능력)을 느끼고 많이 자책하고 울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몰입을 더 하게 되고 몸도 좋지 않아 정상적 사고가 안 되는 상태에서 관심 있는 상대에게 올인을 하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는 정숙님에게 랜덤 데이트를 나가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데이트에 서투른 사람이니 네가 멘토로서 연습 상대가 되어줘"라고 직접 말하기도 하였으나 데이트 후 개인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실언을 했습니다. 의도는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제 언행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반성하고 당사자인 정숙님에게도 사과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답답하고 부족한 영식의 모습을 보이더라도 진심으로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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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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