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주 / 사진제공 = 엠넷 /사진=김창현 |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출연진들의 겨울 MT가 그려졌다.
이날 승헌쓰는 이미주에게 송건희 옆자리를 양보했다. 이미주는 새침한 표정으로 자리를 옮겼고, 유재석은 "교묘하게 송건희 옆으로 간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주는 "그런 게 아니다. 승헌쓰가 날 살짝 밀더라. 그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서 이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설에 휘말렸다. 이미주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나, SNS 속 '럽스타그램' 글을 삭제하면서 결별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
특히 그들은 열애 인정 전, '럽스타그램'으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일본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같은 공연을 보는 등의 모습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미주는 지난해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송범근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어디서인가 만나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송범근에 대해 "겉보기에는 되게 사나워 보이는데 되게 애교쟁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2023년 솔로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송범근은 지난 2018년 전북현대 신인으로 입단했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다가 최근 K리그인 전북 현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