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고물가 시대 속 '갓성비'의 진수를 찾아 떠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양세찬은 형 라인 멤버들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동생 라인 멤버들에게 "올해 (지)석진이 형이 60살이고, (김)종국이 형이 50살이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형 라인들은 나이를 만으로 따진다. 종국이 형은 49살이 됐다고 하고, 석진이 형은 59살이 됐다고 할 것"라며 두 사람에게 나이를 물었을 때 나올 답을 예상했다.
양세찬의 예상은 적중했다. 2025년에 몇 살이 됐냐고 묻자 두 사람은 짠 듯이 생일까지 정확히 계산해 각각 48살과 58살이 됐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SNS 캡처해준 걸 보니까 '올해 60 되는 연예인'에 형이 들어가 있더라"라고 따졌다. 그러자 지석진은 "글로벌 나이로 가야지"라며 만 나이를 절대 사수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어떻게 2년을 깎냐"라고 하자 지석진은 "이게 내 나이다. 세상이 그렇게 하는데 왜 메뚜기 너 혼자만 그렇게 세냐"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