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 K팝 최단 스포티파이 14억 스트리밍 돌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1.27 07:3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또하나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빛냈다.

1월 27일 스포티파이 업데이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 타이틀곡 'Who'(후)는 1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발매 191일 만에 이룬 성과로 K팝 아티스트의 모든 곡 중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또한 해리 스타일스가 'As it was'로 발매 197일 만에 세운 전세계 남자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단 기록을 6일 앞당긴 것으로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Die With A Smile', 빌리 아일리시의 'Birds of a Feather', 사브리나 카펜터의 'Espresso'에 이어 스포티파이 역대 4번째 최단 기간 기록이기도 하다.

image
'후'는 지난 15일, 13억 2811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기존 스포티파이 역대 최다 스트리밍 K팝 솔로곡 기록을 가지고 있던 지민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기록을 뛰어넘어 '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는 말을 실현하며 글로벌 음원 강자 면모를 뽐낸 바 있다.

한편 2023년 7월 19일 발매된 '후'가 서양 유명 가수와의 협업이나 홍보 및 공식활동 없이 5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전 세계를 뒤흔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월 25일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차트에서 431만 스트리밍으로 10위에 올라 191일 연속 차트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K팝 아티스트의 곡 중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의 톱10에서 160일을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노래가 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25일 차트 10위 랭킹으로 이 기록을 161일로 확장했고 K팝 아티스트 노래 중 톱5에 가장 오랜 기간 차트인 한 노래의 기록(126일)도 보유하고 있다.

image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