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배인혁♥김지은, 서로 마음 확인하고 '입맞춤'..시청률 최고 3.5%[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1.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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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배인혁과 김지은이 입을 맞췄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 노규엽/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 12회에서는 이은호(배인혁 분)와 홍덕수(김지은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 온 순간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3.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까지 치솟았다.


이날 천방주(김의성 분)는 사람들을 풀어 황동금시를 훔쳐 간 이은호와 홍덕수를 쫓았다. 홍덕수는 추격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여인의 모습을 드러내며 이은호와 입을 맞추는 척했다. 이에 이은호는 홍덕수가 홍재온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자신의 집안을 위해서도 황동금시로 열 수 있는 금고 안 장부가 필요하다는 걸 밝히고 함께 금고를 찾기로 했다.

공동의 목표가 생긴 이은호와 홍덕수는 빠르게 가까워졌다. 홍덕수를 짝사랑하는 천준화(정건주 분)가 이를 알아챌 정도였다. 이에 천준화는 이은호를 찾아가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사는 세계가 다르니 놓아 주십시오"라며 홍덕수를 포기하라고 이야기했다.

황동금시를 뺏긴 천방주는 먼저 홍덕수를 불러 이를 확인했다. 홍덕수는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황동금시 반쪽을 보여주며 이에 대해 모르는 척했다. 천방주의 마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빚 때문에 협박당하는 고수라(박재찬 분)를 돈으로 꾀어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었고, 의주상단으로 쫓아낸 설매화(김민정 분)에게 괴한들을 보내 그를 죽이려 했다.


또한 천방주는 이은호를 왕실의 권력 다툼에서 배제할 계획까지 세웠다. 질투심으로 인해 사람을 내어달라는 아들 천준화에게 "무영군은 네 친구가 아니다"라며 선양군을 새로운 세자로 세울 야욕까지 드러냈다.

이은호와 홍덕수는 금고를 찾기 위해 먼저 홍덕수의 옛집부터 수색하기로 했다. 먼저 도착해 옛 물건들을 보고 추억에 빠져 있던 홍덕수는 아버지 홍민식(최덕문 분)과 가지고 놀던 잔을 만지다가 손을 베어 피를 흘렸다. 뒤늦게 도착해 핏자국을 발견한 이은호는 걱정에 휩싸였다.

이어 홍덕수가 상처를 처리하고 나타나고, 그를 발견한 이은호는 홍덕수를 걱정하는 자신의 마음의 정체를 자각하고 입을 맞췄다. 홍덕수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아름다운 입맞춤 뒤로 사람들을 데리고 도착한 천준화가 두 사람을 발견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본격적으로 불붙은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최종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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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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