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혼' 박지윤 "내가 어려운데 무슨 나눔?" 설연휴 소고기 기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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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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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설 연휴 맞이 기부에 나섰다.

박지윤은 25일 "안양에 있는 아동보육기관 해관재단 좋은집에 소고기 4200 세트를 기부하고 왔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거래처인 물류회사에서 유통하는 질 좋은 고기가 있어서 활용처를 찾다가 설도 다가오고 기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고기를 구입해 전달드렸다"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한때는 내가 당장 어려운데 무슨 나눔? 했던 적도 많다"며 "내가 어려울수록 나에게도 사랑과 도움이 절실하다. 그래서 진정한 나눔의 가치는 어려울 때 더 절실하게 다가옴을 느꼈고 이번에도 나눈 제가 더 감사한 마음 담고 돌아왔다"라며 "거창하지 않아도 따뜻한 정도 주변 이웃과 나누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는 그런 명절 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3년 파경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양육권 문제 등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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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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