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지스타 |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선공개곡부터 신의 한 수를 두었다.
최근 정규 4집 '가인;달' 발매를 앞둔 송가인이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눈물이 난다'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섰고, 심수봉의 프로듀싱과 송가인의 보컬이 만나 그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송가인의 '눈물이 난다'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곡 전반에 걸쳐 그리움의 정서를 극대화한 애절한 창법에 있다. 송가인은 '눈물이 난다'에서 목소리에 힘을 빼고 여백을 두어 그윽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한 음 한 음에 집중한 깨끗한 음색과 읊조리는 듯한 송가인의 목소리는 아련한 여운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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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그대로 녹여낸 듯한 '눈물이 난다'에 듣는 이들 또한 빠져들고 있다.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5위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가인;달' 앨범 제작기에서도 심수봉과 송가인의 새로운 시도 및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심수봉은 '눈물이 난다'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에 몰입해보도록 디렉팅했으며, 송가인도 더욱 심도 깊어진 창법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로 마음을 울린 송가인은 2월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