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데뷔 후 첫 단체 여행..먹방→백종원 따라잡기 '예능감 폭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1.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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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 사진=아일릿 공식 유튜브 채널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후 첫 단체 여행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7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리얼리티 'I'LL LIKE IT!2' 첫 번째 에피소드 '속아서 여행 가기, 대전 먹방' 편을 공개했다.


아일릿은 다른 콘텐츠 촬영인 줄 알고 왔다가 제작진에게 'I'LL LIKE IT!' 시즌2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성을 질렀다. 시즌2는 일릿고등학교 학생 아일릿이 맛집 동아리인 '아일잇' 활동을 하는 콘셉트로, 다음날 바로 대전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가정통신문이 공개되자 원희는 들뜬 마음에 촬영장을 이탈해 웃음을 안겼다.

여행 전날 밤, 아일릿은 데뷔 후 처음 떠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최근에도 다 같이 여행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며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예쁜 거 많이 보고 오자. 힐링하고 오자"라고 말했다.

본격 기차 여행에 나선 다섯 멤버는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귤과 삶은 달걀을 정답게 나눠 먹으며 수학여행 분위기를 조성했다. 동아리 역할 정하기 시간도 가졌다. 부장 민주를 필두로 맛 평가 담당 윤아, 촬영 담당 모카, 삽화 담당 원희, 마스코트 담당 이로하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목적지인 대전에 도착한 아일릿은 성시경, 백종원 등이 찾은 인기 중식당을 방문했다. 이들은 유쾌한 먹방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따라잡기를 하며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로하는 심사위원처럼 안대를 쓰고 요리 재료를 알아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윤아와 원희는 백종원 성대모사를 하면서 '이븐'하게 익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이 마니또를 뽑는 모습이 그려져 또 어떤 '찐친'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일릿은 최근 'I'LL LIKE IT!2' 외에도 멤버들의 취향을 공유하는 '아일릿의 밤'을 재개하며 자체 콘텐츠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대 아래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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