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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우재 /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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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다니엘 /사진제공=MBC |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진행을 맡았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은 주우재에게 돌아갔다. 그는 "작년에 우수상을 받아서 향후 5년은 상이 없다고 생각해 편하게 와 있었다. 큰 상을 받으니까 감사하다. 아직도 예능이 어렵다. 지금도 (유) 재석이 형이 (빨리 끝내라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하고 있다"라며 "근데 현장에서 선후배 동료분들 보면서 '놀면 뭐하니'도 그렇고 '구해줘 홈즈'에서도 감탄하며 배우고 있다. 소중한 멤버들이고 놀라게 하고 가르침 주신 멤버분들께 이 상을 드리고 싶다. 제작진분들도 고생 많으시다"라고 인사했다.
리얼리티 부문에는 최다니엘이 수상했다. 그는 "난 평소에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냥 좀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날 이렇게 좋아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신인상 받았던 분들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지적 참견 시점' 팀 정말... 횟수로 만난 건 많지 않지만, 정이 들었고 사랑한다. 제작진분들도 그렇다"라며 "현무 형도 고맙다. 상 받으면 자기 얘기를 해달라고 하더라.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당초 지난달 29일 생방송 진행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색기 참사가 발생했고,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시상식 개최를 취소했다. 본래 MC를 맡았던 혜리는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