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중단→알바' 최강희, 첫 신인상에 오열..사장 송은이 "덕분에 나도 꽃 선물"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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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왼쪽), 송은이/사진=송은이
방송인 송은이가 배우 최강희의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29일 송은이는 개인 SNS에 "'할 수 있는 게 서는 것뿐일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줬으면 좋겠어요'라는 멋진 수상소감으로 우리 강희가 MBC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시상식 무대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다 오열한 최강희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예뻐서 순간 찍었는데 너무 예쁘다. 덕분에 나도 꽃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송은이는 "1년 동안 '전지적 참견 시점'과 더 끈끈해졌다.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며 "이번 설은 캠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도한다"고 했다.

앞서 최강희는 지난 28일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 '달콤, 살벌한 연인', '내 사랑', '미나 문방구'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최강희는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가 3년 전에 연기 활동을 멈췄다. 일을 안 하니 매니저와도 헤어졌다. 쉬었더니 정신적으로 좋았다"라며 "배우 말고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다. 방송작가 학원도 몇 달 다녔고 편집도 배웠다.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도 매달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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