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S.E.S. 슈, 또 모자이크 굴욕..MBC 이어 SBS서도 사라진 얼굴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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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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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상습도박 혐의를 일으켰던 슈/사진=스타뉴스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S.E.S. 슈가 모자이크 처리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에서는 K팝 최초의 걸그룹인 S.E.S.의 역사를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S.E.S. 전성기 시절 자료 화면들이 공개됐다. 이를 본 그룹 샤이니 키는 "정말 전설이었다"고 말했고, 소녀시대 윤아도 "S.E.S. 선배를 보며 꿈을 키웠다. 장기자랑도 S.E.S. 노래로 연습해서 올랐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자료화면에서는 슈의 얼굴이 모두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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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도 S.E.S. 자료 화면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그룹 클레오의 채은정이 '현생 사는 아씨'로 출연했다. '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가 S.E.S., 핑클과 동시대 활동했다고 설명하며 S.E.S. 과거 활동 모습을 방송 화면에 삽입했다. 이때도 슈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슈는 KBS와 MBC에 출연 정지 연예인 목록에 등록됐다. SBS에는 출연 정지 연예인 목록이 존재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만큼, 모자이크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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