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2025.01.21 /사진=김창현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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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 기준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누적 관객수 100만 10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검은 수녀들'은 24일 개봉 이후 6일 만에 100만 스코어를 달성, 설 연휴 극장가 흥행 강자로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검은 수녀들'은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일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약 56만 9690명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개봉 5일간 최고 스코어 기록이다.
'검은 수녀들'은 송혜교의 약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