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몸 재정비"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앞두고 '목 디스크' 수술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1.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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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맨 김준호가 '목 디스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에 '2024 SBS 연예대상'에 불참할 예정이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준호는 지난주 모 병원에서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추간판)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흔히 '목 디스크'라고 부른다.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베트남 무이네 ATV 체험을 하다 디스크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개그우먼 김지민과 올해 결혼을 앞둔 그는 지난 28일 스타뉴스에 설 계획을 전하면서 "쉬면서 몸 재정비를 할 예정이다. 좀 더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준호는 수술 후 일상 복귀를 위해 당분간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4 SBS 연예대상'에도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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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사진=스타뉴스
김준호는 현재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매년 각종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 그는 한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인 '2024 SBS 연예대상'에 초대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 자리를 비우게 됐다. 대신 그는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준호는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과 연내 결혼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4월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난해 12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둘은 지난 28일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오는 2월 13일 커플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 개설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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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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