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
최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퇴사하는 여직원과 수원 탐방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기안84는 그간 영상에 종종 출연했던 직원 박송은 씨의 퇴사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에 보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다. 그녀의 마지막 출근길"이라며 "저희 회사를 6년 정도 다녔는데 왜 나가는 거냐"라고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짚었다.
이에 박송은 씨는 "작가하고 싶어서 (나간다). 미술이랑 굿즈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내 이름으로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위로금'도 나왔다면서요"라고 본인 '미담'을 대뜸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송은 씨는 "지금 얘기하라는 거냐"라며 당황해했고, 기안84는 "지금 빨리 털고 가지 뭐"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송은 씨는 "(위로금으로) 한 장 반을 받았따"라고 터놓았다.
기안84는 "사람들이 1억 5000만 원인 줄 알 거 아냐. 1억 5000만 원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얘기했다.
해당 영상에 박송은 씨는 "6년간 다닌 주식회사 기안84를 퇴사하게 되었다. 종종 '인생84'에 출연했었는데, 관심 가져 주시고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사장님 그동안 감사했다. 종종 찾아뵙겠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빅뱅 리더 지드래곤으로 '깜짝' 변신했다. '2024 MBC 가요대제전'에서 지드래곤 솔로곡 '파워'(POWER) 커버 무대를 꾸몄다.
한편 기안84는 28일 방송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최우수상' 수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영예의 대상은 같은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인 전현무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