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 英 오피셜 차트 7위 '역주행'..K팝 솔로 파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1.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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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Who'(후)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또다시 역주행 신화를 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 타이틀곡 '후'는 1월 24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Official Singles Top100) 최신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주 대비 6계단 상승해 톱10에 재진입한 '후'는 발매 후 총 21주간 차트인하며 2014년 차트 재정비 이후 한국 솔로가수 노래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함과 동시 해당 차트 톱10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K팝 솔로곡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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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방송하고 있는 아리랑 뉴스(Arirang News)의 더컬쳐뉴스(The Kulture Wave)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지민의 후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K팝솔로곡 최장 차트인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며 'BTS'S JIMIN STAYS STRONG IN UK CHART'라고 보도했다.

'후'는 발매 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Singles download)와 오피셜 싱글 세일즈(Singles Sales) 차트에서 각각 28위와 30위를 기록해 20주 차트인 한데 이어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Audio Streaming) 차트에서는 지난주보다 11계단 상승한 9위, 스트리밍(Streaming) 차트에서는 26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부차트에서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민의 '후'가 수록된 앨범 '뮤즈'는 스포티파이 영국 톱 앨범 차트(Spotify United Kingdom Top Albums Chart)에서 30계단 상승해 해당 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률로 11주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후' 역시 스포티파이 영국 데일리 톱송 차트에서 24일 기준 166위에 랭크되어 총 153일 차트인해 해당 차트에서 K팝 남성 아티스트의 곡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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