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주연배우 주지훈이 23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5.01.23 /사진=이동훈 photoguy@ |
지난 29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2위(619점)를 기록했다. 현재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 중인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주지훈은 극 중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 역을 맡아 메디컬, 액션, 코믹, 휴먼을 넘나드는 대활약을 펼쳤다. 극의 설정이 판타지에 가깝지만 주지훈은 현실감 더하는 연기 톤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대부분 본인이 직접 소화한 바이크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수술 장면 등 주지훈의 노련미로 드라마의 볼거리가 완성됐다.
여기에 수트부터 수술복, 의사 가운, 전투복까지 주지훈이 100% 흡수시킨 비주얼도 캐릭터 매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지훈을 향해 '백강혁 그 자체', '날아다닌다'는 호평이 쏟아졌고, 백강혁 캐릭터에 반한 작품 팬들이 주지훈 필모 역주행에 나서 대표작인 '킹덤', '신과 함께'는 물론이고 데뷔작인 '궁'까지 회자되고 있다.
작품의 높은 인기와 함께 주지훈의 리더십과 '팀중증'의 실제 배우들 사이의 관계성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출연 배우들은 제작발표회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만들기 위해 주지훈의 리드 아래 치열한 스터디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비하인드 영상, 리액션 영상 등에서 드러나는 주지훈의 '선배美'는 극중 백강혁의 '어른美'와 닮아 있어 팬들을 더욱 열광시킴과 동시에 N차 시청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