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고백 "은지원과 러브라인될 뻔.." 20년만 재회 [살림남]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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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살림남'의 스페셜 MC로 나선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윤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을 대신해 '살림남'의 스페셜 MC로 출격한 윤은혜는 은지원과 약 20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동시대에 활동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와 베이비복스로서 '살림남'을 함께 진행하는 내내 특별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은지원과 윤은혜는 베이비복스의 대표곡 '우연'을 즉석에서 함께 불렀다고 하는데, 두 사람의 듀엣 호흡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윤은혜는 최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14년 만에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날 '살림남'에서는 또 어떤 화제성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윤은혜는 최근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있었던 일화를 전하며 "언니들이 남편들과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부럽더라"고 밝힌다. 이때 은지원과 윤은혜가 과거에 러브라인으로 이어질 뻔했던 사연까지 깜짝 공개되는데,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윤은혜는 1999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Get Up(겟 업)', 'Killer(킬러)', 'Why(와이)', '인형', '우연' 등 수많은 명곡을 히트시켰다. 2006년 MBC 드라마 '궁'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022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로 멤버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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