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 사진=넷플릭스 |
31일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615 포인트를 얻어 시리즈 부문 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증외상센터'는 한국을 비롯해 칠레, 에콰도르, 온두라스,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7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시리즈 부문 전 세계 1위는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2'가 차지했고, 2위 '중증외상센터'에 이어 3위는 '오징어 게임' 시즌2, 4위는 한국 배경의 미국 드라마 '엑스오, 키티'가 차지했다.
주지훈, 추영우, 하영 주연의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화끈하고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설 연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타협 없는 불도저 활약을 펼친 천재 의사 '백강혁', 그리고 환자들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팀 중증'의 거침없는 질주는 유쾌한 웃음 속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200% 끌어낸 배우들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백강혁'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주지훈을 비롯해 진정한 중증외상의로 거듭난 제자 1호 '양재원' 역 추영우, 중증외상센터의 야무진 버팀목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 하영, 인간적인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 윤경호, 뚝심 있는 마취통증외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 정재광까지 빈틈없는 캐릭터 플레이가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