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왼쪽), 강경준 부부 /사진=스타뉴스 |
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경준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불륜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그의 출연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장신영의 출연 회차인 257회에 강경준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 부부의 자녀들은 예정대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장신영은 2007년 전 남편과 사이에 첫아들을 얻었으며, 2018년 강경준과 결혼 후 이듬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장신영은 앞서 '편스토랑' 출연 소식을 알린 뒤, 지난 24일 방송된 예고편을 통해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장신영과 그의 둘째 아들/사진=KBS 2TV |
하지만 '편스토랑'에서 자녀의 비중은 크지 않다는 전언이다. '편스토랑'이 일종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장신영이 직접 레시피를 연구하고 메뉴를 개발해 요리하는 과정이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자녀들의 모습은 공개되더라도, 장신영이 가족과 먹고사는 일상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제한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장신영의 '편스토랑' 출연분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신입 편셰프로 출연하는 장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알뜰살뜰한 살림 내공과 다양한 반찬 꿀팁이 엿보이는 요리 실력을 공개해 '살림의 여왕', '짠신영'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