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서울 자취집에 ♥나인우 초대 "친구끼리 키스해도 돼?"[모텔캘리][★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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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텔 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이세영이 나인우를 서울 자취집에 초대했다.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7회에서는 천연수(나인우 분)에게 키스를 제안한 지강희(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수와 강희는 강희 방에서 끌어 안고 입을 맞추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지춘필(최민식 분)이 간식 배달을 위해 나타났고, 연수는 황급히 발코니로 몸을 숨겼다.

이후 연수는 강희를 옥상으로 불러내 진한 스킨십을 나눈 것에 대해 언급하며 "너 나랑 친구할 수 있어? 너도 못 하겠지? 네가 날 친구라고 생각했어봐. 너가 왜 아저씨한테 날 숨겼겠냐. 그냥 아이스크림 먹었다고 하면 되지"라고 물었다.

이에 강희가 단순히 오해받을 까봐 그런 거라고 답했다. 그러자 연수는 "너랑 나랑은 친구일 수 없어. 우리는 키스까지 했는데"라고 했다. 그러나 강희는 "키스 한 번 했다고 우리가 뭐라도 돼? 촌스럽게"라며 연수에게 선을 그었다.


이후 연수는 금석경(김태형 분)과 박 에스더(서예화 분)가 친구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며 지강희와 친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어 그는 윤난우(최희진 분)에게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는 쪽지와 함께 꽃다발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제목의 공연 티켓까지 함께 동봉했다.

한편 난우는 최근까지 연수가 강희를 짝사랑한 것을 떠올리며 한아름(이소이 분)에게 "혹시 원장님이 욱하는 마음에 에라 모르겠다 아무한테나 막 사고 치는 걸 수도 있지 않냐. 제가 그 아무나면 어떡해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 가운데 연수가 난우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것을 알게 된 강희는 연수에게 "나 꽃 한 번도 사준 적 없더라. 늦었어. 사주면 윤난우한테 바로 신고해 버릴 것"라며 심통을 부렸다.

다음 날 강희는 서울가는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했다. 강희는 '친구 사이'라는 명목하에 연수를 서울 자취방에 초대했다. 그러던 중 연우는 강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다. 지강희. 여기까지 왔네. 대단하다. 내 친구 강희"라고 토닥였다.

그러자 강희는 연수를 빤히 올려다보며 "연수야. 친구끼리 키스해도 돼?"라고 물었다. 연수가 거부하지 않고 강희를 따스한 눈으로 응시하자 강희는 연수의 목덜미를 감싸안으며 한 발 더 다가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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