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나가네"..기안84, '고스톱 사주'로 김대호 프리선언 예측 성공[★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01 00: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점쟁이로 변신해 김대호와 이장우를 위한 2025년 화투점 운세를 봐줬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호장기' 김대호, 기안84, 이장우의 '대호네 2호점' 집들이 2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욕조에 물이 받는 사이 집들이 선물로 '고스톱 사주'를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안84는 "원래는 집들이 선물로 부적을 해올까 하다가 너무 샤머니즘 적인 것 같아서 점을 봐주기로 했다. 우리는 도양인이기 때문에 동양미로 가자 해서 (고스톱 사주를 준비했다). 그리고 타로는 잔인하지 않냐. 해골 바가지가 나오고. (고스톱에는) 좋은 느낌의 것들이 많아서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고스톱 사주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를 스튜디오에서 듣고 있던 박나래는 "제가 요즘 타로점을 공부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한 거랑 연상되는 뜻이 다르다.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한다"라며 타로점을 공부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장우의 점괘를 본 기안84는 "손님이 온다. 그리고 비가 온다. 그래서 슬프다. 1월을 조심해야 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슬픔이 지나고 돈이 나가거나 들어올 수 있어"라며 당연한 얘기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쟁이84'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든 김대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거침없이 화투패를 오픈했다.

김대호가 뒤집은 화투패를 본 기안84는 "어? 그러지마!"라고 혼잣말하며 당혹감(?)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그는 "구설수가 좀 있다. 근심이 있네. 지금 너는 이미 비상할 준비가 되어 있어"라며 김대호의 미래를 분석했다 .

그러면서 "나가네. 직업운을 보면 외출이야. 다른 회사로 가려나 보다 하는 사주다. 너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넌 4월에 나가"라며 김대호의 프리선언을 예측했다.

이어 김대호가 기안84의 의견에 빠져들며 추가로 카드를 오픈하자 그는 "올해 8월에 술을 많이 먹겠다"라며 "새로 만난 회사인데 너가 막상 가보니 적응이 안 되는 것. 너는 인생이 한 번 바뀌는 사주다"라고 리딩했다.

한편 김대호는 간식을 먹는 중 기안84에게 "너 점괘가 좋네"라며 MBC에 퇴사 선언 후 프리랜서로 전향 예정이라고 폭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