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K솔로 새 시대 열었다! 빌보드 아티스트 차트 韓 솔로 최장 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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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또 한 번 새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2집 솔로 앨범 'MUSE'(뮤즈) 타이틀곡 'Who'(후)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5위에 올랐다.


지난주 41위에서 16계단 상승한 '후'는 군 복무로 인한 비(非) 활동시기에 이례적으로 역주행을 반복하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6주를 보냈다.

지민의 '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K팝 솔로곡 최장 차트인 기록을 26주로 자체 경신해 K팝 솔로 가수로서 빌보드 차트에서 새 시대를 구축하고 있다. K팝 전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2주)와 싸이 '강남스타일'(31주)이어 역대 3번째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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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 수록된 앨범 '뮤즈' 역시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2계단을 껑충 뛰어올라 77위를 차지, 이로써 '뮤즈'는 해당 차트에 총 27주 연속 차트인을 이루며 역대 K팝 솔로 앨범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고 2024년 발매된 K팝 앨범 중에서는 유일한 27주 차트인이다.

지민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Artist 100)차트에서 62위에 올라 총 34주 차트인으로 해당 차트 최장기간 차트인한 한국 솔로 가수가 되었으며, 한국 솔로 가수의 최고 순위(1위)와 최장 진입(34주) 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되면서 K팝 대표 솔로 가수로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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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민의 '후'는 세부 차트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16위와 22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스(Streaming Songs)' 차트에서는 11위에 올라 새로운 정점을 찍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은 해당 차트 K팝 역대 두 번째 최장 차트인 기록을 27주로 연장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또다시 1위에 오르며 총 3회 1위를 포함, 27주 연속 차트인을 이루었다. '뮤즈'는 해당 차트 최다 1위 한국 솔로 앨범 기록을 보유한 지민의 1집 '페이스'(5회)에 이어 두 번째 최다 1위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63주를 보낸 '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 최장 차트인 K팝 솔로 앨범이기도 하다.

지민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한국 솔로 앨범 최다 1위 기록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최장 진입 한국 솔로 앨범 첫 번째와 두 번째 기록도 보유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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